안녕하세요
디지털의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
필요한 통발들을 만들어 나가는 디통입니다:)
아직 통발(부업)들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
매일마다 바다에 나가는 고깃배(회사)를 타러 나가야 하는데요
차근차근 통발을 준비하다 보면 고깃배 안 타도 되는 날이 오겠죠?
직장인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^^
현재 저는 딱 하나의 통발(부업)이 있습니다
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서
이 통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
그것은 바로 해외구매대행업입니다.
먼저 왜 첫 번째 부업으로 이 일을 선택했는지
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말씀드려야겠네요
부업으로 수익형 블로그나 이모티콘, E-BOOK, 주식투자들도 많이 하시잖아요?
그런 수많은 부업 중에서
제가 제일 먼저 해외구매대행을 선택한 이유는
바로 항공사 마일리지 때문이었습니다:)
'항공사 마일리지라니... 이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냐...'
라고 하실 수 있을 텐데요.
구매대행의 업무구조는 추후에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지만
기본 프로세스가 아래와 같습니다
★★★★★★★
1. 국내 마켓에서 고객이 내상품을 주문
2. 내가 해외 발주(구매)
3. 배송대행지(경우에 따라 생략 가능)를 통한 배송 업무 처리
4. 배송 완료
5. 정산. 끝!
★★★★★★★
앞서 언급한 대부분의 부업들(E-Book, 이모티콘, 블로그 등)과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어떻게든 지출이 수반된다는 점이었습니다. 즉, 2번 과정에서 나의 지출(=정확하게는 나의 카드사용)이 꼭 필요한 부업이었기 때문에 마침 작년 1월부터 항공사 마일리지 쌓기에 갓 눈을 뜬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'내 마진이 1도 없더라도(돈을 못 벌어도), 카드 사용금액만 늘어난다면(부업을 많이 하게 된다면) 항공 마일리지를 많이 모을 수 있으니까 손해는 아니잖아?!'
내 노력과 시간에 마진은 필요없다.
나는 소박하게 마일리지만 쌓는다는 아름다운 희생정신(?)!
(다행히도 세금에 대한 각성과 몇 번의 반품 이후 정신을 차리고 마진을 붙이면서 판매를 진행했습니다)
물론 아마존 셀러나 국내 위탁재고상품 판매를 하는 부업도 비슷한 성격이었으나
진입장벽이 좀 더 낮고 비용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해외구매대행이
저에게는 더 구미가 당겼던 것 같습니다 ㅎㅎ
그래서 마일리지 얼마를 모았느냐 궁금하시죠? 안 궁금하신가요..T.T
2019년 한 해 동안 총 157,610점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았습니다
2019년 2월 말에 사업자등록을 하고
첫 매출이 3월에 나왔으니까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쌓은 것 치고는 괜찮죠?
처음부터 현재까지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
마일리지 최적화 해외구매대행 카드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에서
마일리지를 위한 신용카드들을 비교분석하면서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^^
뭐 현재 코x나 때문에 당분간 해외여행을 갈 일은 없을 듯 하지만... T.T
언젠가는 다시 쓸 수 있겠지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...^^
이처럼 부업이란 게 사실
누구나 처음 시작할 때부터
"난 부업 성공해서 바로 퇴사할 거야. 부업으로 월 300만 원 500만 원 벌어볼 거야."
라는 마음으로 해버리면 스스로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
물론 나중에 그렇게 할 수는 있겠지만요.
처음부터 너무 스스로를 압박하면서 접근하면 쉽게 지칠 수 있으니까 조금은 더 편안한 마인드로(그러나 진중하게) 도전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
저에게는 바로 항공 마일리지라는 것이 그 편안한 마인드를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그걸 얻을 수 있게 해준 도구가 해외구매대행이었습니다.
꼭 항공 마일리지로 접근할 필요는 없겠죠.
누군가는 PDF제작에서, 또 누군가는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그런 편안함을 찾을 수 있겠죠?
자신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부업이 최고로 좋을 거 같습니다
말 그대로 처음엔 '부업'이니까요
그리고 그렇게 고민하시고
해외구매대행을 부업으로 선택하셨다면
그런 분들이 제가 구매대행을 처음부터 편하게 접근한 것처럼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
앞으로 (어쩌면) 깨알 같은 콘텐츠들로
미약하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^^
[디지털통발#1_해외구매대행편]
- 해외구매대행 시작할 때 필요한 간단한 준비물 - COMING SOON
- 해외구매대행 관련 용어 A-Z!
- 해외구매대행업 한눈에 수익구조 이해하기(feat. 내 마진은 얼마?)
- 3년 차 경력자의 현재 그리고 미래 구매대행 시장 전망(feat. 네이버 vs 쿠팡)
- 사업의 장단점 99.9% 분석.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...?!
- 해외구매대행할 때 좋은 카드 추천, 그리고 정산에 대해서!
- 소싱처의 퀄리티가 내 마진을 결정한다, 괜찮은 소싱처 찾으려면?
- 물건을 샀으면 배송을 해야지. 배송은 누가 해주나?
- 진상 고객 어떡하지? CS 애로사항부터 리뷰 관리까지
- 광고 마케팅 꼭 해야 하는 걸까?
- 쉽지만은 않다!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점!(중요)
- 해외구매대행 사업의 세금 손쉽게 정리
- 실전 꿀팁! 상품이 1개 팔릴 때마다 고정 마진 5-10% 추가하는 법!(쉬움 주의)
- 그래서 월 순수익 100만 원 충분히 가능한 걸까?
- 자! 사업(부업)이 궤도에 올랐다. 어떻게 지속 발전시켜야 하는가?
- 그 외 꿀팁
다음 포스팅에서는
항공 마일리지말고 작년 한 해 매출과 마진을 알려드리면서
해외구매대행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물부터 시작해서
본격적으로 구매대행업이라는 훌륭한 통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:)
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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